김두수 6집 [저녁강]_2009년 10월 22일 발매!
[열흘 나비] 이후 은둔과 방랑의 미학자 김두수의 2년만의 신보! 1년간 투어콘서트가 예정된 일본을 비롯, 유럽과 아메리카 등에 노크하는 가히 첫 번째 결정반. 그간의 애정 어린 곡들을 추려 심혈을 기울인 새롭고도 농밀한 재해석은 명실공이 베스트 음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어슴푸레한 귀마다 뜨게 만드는 불후의 성취로 기억될 것이다. 한국에 유일하게 생존한 애쉬드(Acid)포크의 웅숭깊고 서정어린 음률은 그대의 귀와 영혼을 압도하고 말리라. 예술과 삶의 고달픔과 겸허, 삿되게 섞이지 못하는 그만의 오롯함은 사실상 망명객과 진배없는 이국의 여행길로 이어져 한동안 국내에서 그를 만날 수 없음을 이 음반으로 달래야 한다. 독특한 파스토랄(Pastoral)의 시편과 귀기어린 보컬의 격랑, 놀라운 경지의 기타 연주, 그밖에 첼로, 아코디언, 타악기들은 기청감(Deja-entendu)에 다름 아니다. 여행자의 노래 한국 Polyphone, 일본의 전위음악 산실 PSF 동시 발매 및 전세계 배급! 2009년 10월 22일 서울 DS홀 단독 공연!
수록곡
01. Deja-entendu _07:01
02. 들꽃 _04:24
03. 보헤미안 _07:07
04. 회우 (灰雨) _05:25
05. 열흘나비 _ 05:13
06. 산 _04:03
07. 바람소리 _04:19
08. 흰구름의 길 _05:31
09. 햇빛이 물에 비쳐 반짝일 때 _06:01
10. Romantic Horizon _06:53
11. 강변마을 _05:37
12. 저녁강 _04:29
- bonus track -
13. 꽃묘 _05:08
<발매일 2009. 10. 22. 폴리폰 제공>
http://www.polyphone.kr